<반짝반짝 빛나는>의 소설같은 캐스팅
오랜만에 뵙네요! 개학과 동시에 토익의 노예가 된 캐스팅 디렉터 귀린입니다. “게이(Gay) 친구가 갖고 싶어!”. 낯선 질문이신가요? 인기리에 종영된 외국 드라마에서도(Sex and the City), 고려 시대 궁 안에서도(영화 쌍화점), 아름다운 케이크 가게(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도 게이가 넘쳐납니다. 게이 친구를 갖고 싶어 하는 여자가 주인공인 드라마(개인의 취향)도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커밍 아웃을 하고 한동안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던 홍석천 씨가 생각나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게이 남편은 어떠신가요?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을 이야기하기 위해 약간 돌아왔네요. 이 일본 소설은 조울증과 알코올 중독 증세를 가진 아내 쇼코와 동성애자이자 결벽증을 가진..
카테고리 없음
2010. 3. 19.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