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시계 , 명성황후의 서간문 경매 출품...씁쓸...
위사진에 있는 경매품은 명성황후의 한글 서간문과 대한제국 순종황제의 시계이다. 이런 문화재가 왜 경매에 나왔을까? 박물관에 고이 잠들어 계셔야 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부터 든다. 경매 예상액을 보니, 5천~8천인 명성황후의 서간문과 5천~1억인 순종황제의 시계... 해외로 빠져나간 문화재를 되찾아 오지 못하는거도 마음아픈데, 박물관에 있어도 모자랄판에, 이게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니??;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다. 직지를 되찾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오신 박병선 박사님등 우리 유물을 되찾기 위해 주야로 노력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은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물건이 경매에 까지 나왔어야 될까...(관련 기사 검색해보니, 위탁자분 마음도 조금은 이해한다) 두가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가까운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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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