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지은이 무하마드 유누스 상세보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은행이 있다. 저축할 돈도 없고 빚만 잔뜩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어떤 담보, 이자도 받지 않고 소액 대출 해주는 은행. 그것도 빈민국 방글라데시에서. 요즘 세상에 저렇게 바보같이 손해 보는 은행이 어디 있겠냐며 모두가 머리를 흔들었다. 저 은행은 몇 개월 못가고 망할 것이다. 저축도 못할 형편의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담보라고는 소액 대출금으로 어떤 생산성 있는 경제활동을 하겠다는 비전. 가난을 끝내고 싶어 하는 간절함. 현실은 모르고 이상만 높은 한 사람의 교만한 도전이다. 다들 비웃으며 바라보았다. 그 은행이 바로 세계은행이 그토록 재정적 지원할 구실을 찾으려고 애쓰는 그라민 은행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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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5. 10:35